한국 인플루언서 윤지아가 자신을 금전적으로 후원하던 50대 팬 최씨에게 살해된 사건에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수개월 동안 윤지아에게 약 7만 달러(약 1억 원) 상당의 금전적 지원과 선물을 제공해 온 ‘열혈 후원자’였다. 윤지아가 협업을 종료하고 연락을 끊으려 하자, 최씨는 집착적으로 접근하며 폭력성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CCTV에는 9월 11일 오후 3시 27분, 윤지아가 차량에서 내리려는 순간 최씨가 강제로 막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후 그는 무주군으로 이동하며 8차례 경로를 변경해 경찰의 추적을 혼란시키려 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는 9월 13일 체포됐으며,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윤지아의 시신이 발견된 뒤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를 자백했다.
법조계 관계자는 “형법 제250조에 따라 살인죄는 사형·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형이 가능하며, 계획성과 은폐 시도는 양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팬심’이 ‘통제와 폭력’으로 변한 대표적 사례로, 온라인에서 형성된 관계의 위험성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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